촬영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아이리스>가 드디어 일본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릴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 가 첫 촬영장소로 선택한 곳은 일본의 아키타현. 드라마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영, 빅뱅의 탑, 유민 등 쟁쟁한 캐스팅 리스트로 촬영 전부터 국내외의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 촬영에는 촬영장을 방문한 현지 팬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류스타 이병헌을 포함해 일본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출연진들 덕분에 조용하던 아키타현은 팬들과 관광객으로 모처럼 북적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배우들의 입국 소식에 아키타 공항이 팬들로 꽉 찼고, 관광비수기임에서 불구하고 아키타현의 모든 숙박시설들은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
아시아 최고의 스타들로 구성된 화려한 캐스팅, 양윤호 감독의 합류, 200억원의 제작비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는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과 대규모 세트로 시청자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