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만에 슈퍼주니어 13명이 뭉쳤다.
그동안 각자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온 슈퍼주니어가 3집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았다. 지난 주 KBS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무대를 선보인 슈퍼주니어는 강한 남성미를 뽐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무대에서 3집의 타이틀곡인 ‘쏘리 쏘리’와 ‘네가 좋은 이유’를 열창한 슈퍼주니어는 "팬들이 너무 보고싶었다. 슈퍼주니어만의 확실한 느낌을 보여드리겠다"고 3집 활동의 각오도 밝혔다. 이번 3집은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자넷 잭슨의 안무를 맡았던 닉 베스가 안무에 참여해 더욱 세련된 안무를 선보였다.
이들의 컴백 무대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큰 화제를 모았는데, 원더걸스의 ‘노바디’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았던 정재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영상미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