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이 최근 진행된 MBC<놀러와> 녹화에 참석해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을 맡았던 대만의 톱스타 서희원과 사귀었던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구준엽은 “클론이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었던 콘서트가 있었다. 당시 연예 정보 프로그램의 MC였던 서희원이 그 콘서트를 보고 구준엽이 멋있다고, 팬이라고 말하곤 했다” 며 “그 후 내가 대만에 다시 방문했을 때 방송 관계자들이 ‘당신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서희원을 소개시켜줬고, 그 후 서로 마음에 들어 사귀기 시작했다” 고 고백했다.
구준엽은 “그 후 1년간 서로의 언어를 배워가며 사랑을 시작했고, 몰래 대만을 오가며 사귀었다” 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을 고백해 출연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그룹 'ASOS'로 가수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의 깜짝 러브스토리, 그리고 결국 그들이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3월 16일(월) 밤 11시 5분 < MBC 놀러와-빽 투더 90's> 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