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범의 첫사랑으로 등장한 박수진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3월 9일 방송된 18회에서 김범의 회상신에 등장한 박수진은 청초한 미모로 눈길을 모았는데 도예 작업실에서 김범과 함께 그릇을 빚으며 장난치는 모습이 마치 <사랑과 영혼>의 패트릭 스웨이지, 데미 무어 커플 같다는 반응. 시청자들은 너무 예쁜 도예커플이라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같았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극중에서 박수진은 김범을 짝사랑하고 있는 김소은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박수진을 향한 김범의 애틋한 모습과 더불어 극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룹 슈가의 멤버에서 최근 연기자로 전업한 박수진은 극중 추가을과 소이정 커플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만들며 극의 전개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