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5일(수) 첫방송 예정인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魂)>(연출 김상호, 강대선)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을 선발한다.
오디션 지원 자격은 여고생 역할이 가능한 1993년 이전 출생 여자로, 최종 선발된 1명은 MBC 드라마국과 출연 계약 후 한 달간의 연기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촬영에 임하게 된다. 지원서는 3월 9일(월)부터 23일(월)까지 오디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1994년 <M> (심은하 주연), 1995년 <거미> (이승연 주연) 이후 14년 만에 제작되는 MBC 납량특집 드라마 <혼>은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주인공의 몸을 통해 악을 응징한다는 내용. 학교를 중심으로 입시 문제 등 현재의 이슈를 담아내어 새로운 한국형 공포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본은 3명의 작가가 공동 집필하며, <환상의 커플>의 김상호 PD, <옥션하우스>의 강대선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