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작 드라마 <내조의 여왕> 속 이혜영의 카멜레온 같은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춘천에서 촬영 중인 학창 시절 신에서 이혜영은 단발머리, 주근깨 투성이에 까만 뿔테안경을 쓰고 교정 틀니를 끼운 못난이 여고생 모습으로 변신, 휴식 중 점심식사를 위해 들른 식당에서 이혜영을 알아 본 사람이 없었을 정도.
이혜영은 못난이 여고생 분장을 한 모습에 대해 “드라마 <왕초> 때 거지 분장을 해 봤기 때문에 분장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언제 또 여고생 역할을 해 보겠느냐, 순수했던 여고생 시절로 돌아간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자신이 맡은 봉순 역할에 대해 “못난이에서 예뻐지는 역할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게 해 준다.”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서도 강한 사랑을 표했다.
내조의 달인들이 만드는 맛있는 비빔밥 같은 이야기, 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3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