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의 최강희가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그녀가 영화 <내 사랑> 이후 1년 만에 고른 작품은 부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작인 <애자>다. 방송국 작가 생활을 그만두고 소설가를 꿈꾸는 서른살의 여자가 죽음을 앞둔 엄마와 대립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리는 이 작품에서 최강희는 주인공 애자를 연기한다.
앤 해서웨이 앤 해서웨이가 로맨틱코미디 <피앙세>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할 이 영화에서 그녀는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남자와의 약혼을 파기한 여자를 연기할 예정. 그녀의 부모가 두 남녀의 재결합을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이 주된 이야기다. 내년 3월 촬영에 들어간다.
캐서린 제타 존스 캐서린 제타 존스가 클레오파트라 여왕으로 변신한다.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하는 3D 라이브 액션 뮤지컬영화 <클레오>의 주연으로 낙점된 것. <시카고>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제타존스로서는 두 번째 뮤지컬영화 출연이다. <클레오>는 1920년대를 배경으로 클레오파트라, 안토니, 시저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카니시 진 자니스의 인기그룹 카툰의 아카니시 진이 영화에 도전한다. 아카니시 진은 이와이 순지가 각본을 쓰는 영화 <밴디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밴디지>는 록밴드의 한 보컬이 상처를 받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청춘영화. 아카니시 진은 4인조 록밴드 LANDS의 보컬 나트로 출연하며 미스터 칠드런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고바야시 다케시사가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