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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 한 배역 두고 대결
씨네21 취재팀 2008-10-06

전작에서 함께한 두 배우가 같은 배역을 놓고 다투게 됐다. <번 애프터 리딩>에 함께 출연했던 조지 클루니브래드 피트는 현재 <마이 페어 레이디>의 리메이크작에서 누가 헨리 히긴스 역을 맡을 것인지를 고민하는 중이다. 영화는 언어학자인 히긴스 교수가 친구와 한 내기에서 이기려 일라이자라는 여성을 전혀 다른 인물로 거듭나게 한다는 내용이다. 원작은 1964년에 조지 쿠커가 감독했으며 오드리 헵번이 일라이자 두리틀을 연기한 고전 중의 고전이다. 리메이크에서는 키라 나이틀리가 이미 일라이자 역을 점찍은 상태이며 브래트 피트는 만약 자신이 출연할 경우 아내 안젤리나 졸리를 일라이자 역으로 출연하게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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