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정준호가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혼 이유는 성격 차이다. 지난 6월 결혼식을 연기해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던 정준호는 최근 한 스포츠 신문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던 지난 6월부터 이미 성격 차이로 고민하고 있었고, 파혼 때문에 여자친구와 가족이 고통을 겪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식을 연기한 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자주 만나지 못해 사이가 멀어져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으며 양가부모님도 파혼을 이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준호는 지난 4월 드라마 <내 마음의 스캔들> 종영 뒤, 영화 <유감도시>를 준비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