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넬로페 크루즈와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다시 한번 뭉쳤다.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 <귀향>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페넬로페 크루즈는 알모도바르 감독의 차기작 <브로큰 엠프레이시즈>에 출연한다. <브로큰 엠브레이시즈>는 50년대 미국 누아르를 연상시키는 하드 보일드 영화로 네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알모도바르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며, 페넬로페 크루즈 외에는 블랑카 포틀리오, 조제 루이스 고메즈 등이 출연한다. 제작은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친형인 아우구스틴 알모도바르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