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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강지환 흥행예감! <영화는 영화다> 언론시사회 현장
영상취재 이지미 2008-08-29

소지섭의 군제대 후 복귀작, 강지환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영화는 영화다>가 지난 27일 언론시사회를 열었다.

용산 CGV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소지섭, 강지환, 장훈 감독이 참석해 완성된 영화를 객석에서 직접 관람하며 처음으로 완성된 영화를 생생한 반응과 함께 했다. 영화를 본 취재진들의 반응은 대다수가 "흥행 예감"의 평가를 내렸을 정도로 대중적인 재미가 쏠쏠했다. 영화의 제작자인 '스폰지'의 조성규 대표 역시 "예전에는 시사회를 하면 '영화가 좋다'는 문자를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는 '돈 좀 벌겠다'는 문자를 많이 받았다"며 미소를 띠었다.

한편, 영화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두 배우의 갯벌 난투신은 기자간담회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었다. 강지환은 "영화 대사에서 나오듯 배우는 얼굴이 중요하기 때문에 얼굴을 맞는 신은 없었지만, 온 몸에는 타박상이 있다. 힘들게 촬영했는데 스크린으로 보니 뿌듯하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매력적인 두 배우의 만남으로 강한 스파크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영화는 영화다>는 추석대목인 9월 11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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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출 : 김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