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좋은 놈이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이 독도 지키기에 나섰다. 최근 일본의 가전제품 소니 브라비아 광고에 출연한 김지운 감독은 모델료 전액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태 반크 단장의 말에 따르면, 김지운 감독은 <놈놈놈>에 보여준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박기태 단장은 “김 감독의 기부금은 해외 주요 매체에 게재하는 독도 광고 등 다양한 활동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