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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언 앤더슨] “우리 모두 <엑스파일>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았다.”
황수진(LA 통신원) 2008-08-07

배우 질리언 앤더슨 인터뷰

-데이비드와는 자주 연락하고 지냈나. =(명확한 톤으로) 물론이다. 주로 이메일로 연락을 나누었고, 가끔 기회가 나면 커피도 마셨다.

-늘 받는 질문이겠지만, 어떻게 다시 합류하게 되었나. =우리 모두 <엑스파일>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6년이라는 시간이 적당했던 것 같다. 시리즈 끝나자마자 혹은 1~2년 뒤 하자고 했으면 못한다고 했을 것 같다.

-이번에는 멀더와 스컬리의 관계에 중점을 둔 이야기이다. 그 점이 출연을 결정하는 계기였나. =아니다. 시나리오가 나오기도 전에 하겠다고 했으니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막상 나온 시나리오가 엉망이면 어땠을까 싶기도 한데, 우리는 오랜 시간을 함께하면서 쌓아온 신뢰라는 게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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