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쇼 고지가 메가폰을 잡는다. <쉘 위 댄스> <절규> 등에 출연한 일본의 연기파 배우 야쿠쇼 고지가 자신이 직접 쓴 시나리오로 영화를 연출한다. 제목은 <두꺼비의 기름>. 교통사고로 심하게 다친 아들과 그의 부모 사이의 관계를 그린 이야기로 아들 역은 <도로로>,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에이타가, 엄마 역은 <카모메 식당>의 고바야시 사토미가 연기한다. 야쿠쇼 본인도 배우로 출연할 예정. 2009년 일본 개봉을 목표로 하는 이 영화는 칸영화제 출품도 노리고 있다. <우나기> <도쿄 소나타>의 배우로 칸 레드카펫을 밟은 야쿠쇼, 이번엔 감독으로 칸에 입성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