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리 감독이 타임머신 개발에 나선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아프리칸-아메리칸으론 최초로 이론 물리학 박사가 된 로널드 말렛의 삶을 영화로 옮긴다. 말렛 본인이 쓴 회고록 <타임 트래블러: 한 과학자의 시간 여행 구현 미션>을 원작으로 할 이 영화는 어릴 때 아버지를 잃고 그 상처가 계기가 돼 타임머신 연구에 일생을 바친 로널드 말렛의 경험을 그대로 살릴 예정. 이 이야기를 “판타스틱함과 동시에 상실과 사랑에 대한 부자의 전설”이라 표현한 스파이크 리 감독은 말렛의 회고록 영화화 판권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