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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外
씨네21 취재팀 2008-06-16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랭보, 하워드 휴스에 이어 이번엔 게임의 선구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파라마운트의 전기영화 <아타리>에 비디오게임 시장의 개척자 놀란 부시넬로 출연한다. 부시넬은 1972년 게임회사 아타리를 창립해 아케이드와 홈비디오 게임의 대중화를 진두지휘한 인물. 디카프리오는 주인공뿐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린다.

김태우 주지훈, 신민아 주연의 <키친>에 김태우가 합류한다. <키친>은 신비한 매력을 지닌 여자 모래(신민아)와 두 남자가 묘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부엌이 영화의 중요한 공간으로 설정된 작품이다. 주지훈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남자 두레를 연기하며 김태우는 모든 여자들이 선망하는 자상한 남편 상인을 연기한다.

제이크 웨버, 체이스 크로퍼드 미드 훈남들이 뭉쳤다. <가십걸>의 꽃미남 체이스 크로퍼드와 <고스트 앤 크라임>의 만점짜리 남편 제이크 웨버가 스릴러 <헌팅 오브 몰리 하틀리>에 출연한다. 영화는 한 사립학교에 전학 온 신입생이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연관된 끔찍한 사건에 휘말린다는 이야기다. TV시리즈 <에버우드>를 연출했던 마크 리델의 스크린 데뷔작.

설경구 강철중, 이번에는 쓰나미를 잡는다. 설경구가 하지원에 이어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에 캐스팅됐다. 해운대에 닥친 태풍으로 가족과 연인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릴 이 영화에서 설경구는 아이와 함께 평범하게 살던 아버지를 연기할 예정. 물론 태풍과 맞서는 사투도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