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만 하는 게 아니랍니다~. 줄리아 로버츠가 컬럼비아의 신작 <핫하우스 플라우스>(Hothouse Flowers)의 주연이자 프로듀서로 나섰다. 마곳 버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맨해튼 광고회사에 다니던 한 여성이 삶에 불만을 느끼고 일탈을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줄리아 로버츠는 최근 <프라이데이 니팅 클럽>(The Friday Night Knitting Club)에서도 출연과 제작을 겸한 바 있다. 양다리를 걸친 만큼, 좋은 수확 거두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