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은 살아계셨다. 지난 12월9일, 중국 일간지 <현대쾌보>가 보도했던 홍금보의 사망설이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홍금보의 아들인 홍텐밍이 같은 날 오후 아버지의 사망설을 부인했으며, 다음날에는 중국 신문 <화시두스바오>가 홍금보와의 전화인터뷰 내용을 전했던 것. 이 인터뷰에서 홍금보는 “촬영을 기다리다가 베이징의 친구를 통해 나의 사망소식을 들었다”며 “홍콩, 유럽에 있는 친구들에게까지 1천여통의 확인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삼국지: 용의부활>을 촬영하고 있는 홍금보는 건강상에 어떤 문제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