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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신민아 外
씨네21 취재팀 2007-12-10

신민아 신민아가 최호 감독의 신작 <고고 70>에 합류한다. 이미 조승우가 주인공인 상규 역에 캐스팅된 <고고 70>은 1970년대 한국 록음악의 전성기를 이끈 한 그룹에 대한 이야기로 신민아는 가수가 되겠다는 꿈으로 무작정 시골에서 상경한 뒤 상규의 밴드인 ‘데블스’를 돕게 되는 미미를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의 차승우가 데블스의 기타리스트인 만식 역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베라 파미가 <두 번째 사랑>의 베라 파미가가 이번엔 공포영화에 출연한다. 베라 파미가는 아이를 잃은 뒤 9살짜리 소녀를 입양하는 부부의 이야기 <고아>에 캐스팅됐다. <고아>는 <하우스 오브 왁스>를 연출한 자우메 세라 감독이 연출하며 <하우스 오브 왁스>의 제작사 다크캐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에이드리언 브로디 에이드리언 브로디, 가장 두려운 악몽과 맞닥뜨린다. 브로디는 사라 폴리(<새벽의 저주>)와 함께 유전학으로 빚어진 재앙을 다루는 SF물 <스플라이스>에 출연한다. <스플라이스>는 이종결합의 선구자인 유전학 전문가들이 이들의 실험에 인간의 DNA를 사용하면서 끔찍한 생명체를 만들고야 만다는 내용. <큐브>로 주목받은 빈센조 나탈리 감독이 연출한다. 내년 2월29일 토론토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제임스 프랑코, 에밀 허시 제임스 프랑코(사진)와 에밀 허시가 구스 반 산트의 신작 <하비 밀크>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유대인으로 태어나 커밍아웃한 뒤 시의원에 당선,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위해 싸우다 암살당한 하비 밀크의 삶을 그리는 작품. 제임스 프랑코가 밀크의 연인 스콧 스미스를 연기한다. 최근 워쇼스키 형제의 <스피드 레이서>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던 에밀 허시는 게이 액티비스트인 클리브 존스로 변신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