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화 음악감독
“한편의 영화에서 뿜어져오는 눈부신 영감을 안고 나와 파란 하늘과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아트시네마 난간에 기대어 영화동료이자 친구와 약속한 날이 떠오르는군요. 오래오래 함께 빛나는 영화를 보고 찬양하고 흠모하며 감탄의 긴 한숨을 쉬며 수다를 떨어보자고. 그리고 우리도 할 수 있을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