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독신일 줄 알았던 남자 아베 히로시가 드디어 짝을 만났다. 드라마에 이어 최근 영화 <히어로>에서 기무라 다쿠야와 다시 함께 호흡을 맞춘 아베 히로시는 11월20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8살의 직장여성과 곧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베 히로시는 드라마 <속도위반결혼> <트릭>, 영화 <대제의 검> <자학의 시> <버블에 고!! 타임머신은 드럼식> 등에 출연한 일본의 톱배우. 올해로 43살이지만 독신이라 2006년엔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계속 독신으로 남아주길 바랐던 여성 팬들에겐 슬픈 소식이겠지만 15살이나 어린 신부를 만났으니 어쨌든 축하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