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장이 <섹스 & 시티>에 캐스팅됐다?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영화판 <섹스 & 시티>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에서도 뉴욕 시장으로 등장한다는 블룸버그는 11월6일 맨해튼 브라이언트 공원에서 자신의 촬영분을 찍었다. 블룸버그의 대변인은 “우리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응원해야 한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며 이번 출연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이미 TV시리즈 <Law & Order: 성범죄전담반>에 두 차례나 출연했고 수많은 다큐멘터리에도 등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