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며, 성인 남성은 개막일 하루만 입장이 가능한 영화제?’
'씨너스 이수'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핑크영화제>라는 독특한 영화제를 개최한다
'핑크영화'란 일본영화계만의 독특한 영화장르의 하나로 극장상영용 35mm 성인영화를 말하며 '포르노'가 아닌 '솔직한 사랑의 몸부림'이라 외치는 팬들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정해진 조건만 지키면 감독의 창작의 자유가 인정되는 시스템이기에 재능 있는 감독지망생들의 등용문이 되어왔다.
핑크영화로 영화계에 입문한 대표적인 감독들로는 영화 <쉘 위 댄스> 수오 마사유키, <박치기> 이즈츠 카즈유키, <큐어>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 등이 있다.
<핑크영화제(Pink Film Festival)>는 2007년 11월 1일(목)~7일(수)까지 씨너스 이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