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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존 조, 사이먼 페그 外
씨네21 취재팀 2007-10-29

존 조, 사이먼 페그 엔터프라이즈호의 새로운 대원들이 공개됐다. 2008년 개봉예정인 <스타트렉>은 시리즈의 11번째 작품. 크리스 핀이 커크 선장, 재커리 퀸토가 스포크, 사이먼 페그가 스코티, 칼 어번이 본즈로 캐스팅됐고, 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사진)가 술루 역으로 탑승을 마쳤다. 에릭 바나는 악당 네로로 얼굴을 내비칠 예정.

줄리 스타일스 줄리 스타일스가 위험한 사랑에 휘말린다. 패디 콘시딘과 스콧 스피드먼이 출연하는 스릴러영화 <부엉이의 울음>에 캐스팅된 그녀는 이 영화에서 자신을 스토킹하는 남자와 사랑에 빠질 예정이다. 패디 콘시딘이 그녀가 사는 동네에 이사와 스토킹을 일삼는 남자를 연기하며 스콧 스피드먼은 그녀를 배신한 전남편을 맡는다.

마크 월버그 마크 월버그가 라이언 고슬링과 바통 터치를 했다. 피터 잭슨의 신작 <러블리 본즈>에서 라이언 고슬링이 연기하던 주인공 잭 샐먼을 대신 맡게 된 것. 영화를 위해 몸무게를 9kg나 늘린 고슬링은 제작진과의 불화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블리 본즈>는 강간 뒤 살해당한 소녀가 천국에서 자신의 가족과 살인자를 지켜보는 내용을 그리는 영화로 마크 월버그가 연기할 잭 샐먼은 소녀의 아버지다.

가세 료 가세 료가 미셸 공드리 감독의 영화 <Hiroko and Akira in Tokyo>에 출연한다. <Hiroko…>는 시골에서 도쿄로 상경해 생기를 잃고 살던 여자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웃음과 사랑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로 봉준호, 레오스 카락스 감독이 함께 준비하는 한국, 프랑스, 일본 합작 프로젝트 <도쿄!>(가제)의 한편이다. 가세 료는 남자주인공 아키라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