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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이스트우드] 이스트우드, 새 영화 찍는다
씨네21 취재팀 2007-10-22

<아버지의 깃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로 2차 세계대전의 양면을 응시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이번엔 아이를 가진 한 여성의 이야기로 눈을 돌린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영화 <체인질링>은 실종된 아이의 엄마가 로스앤젤레스의 경찰과 싸우며 겪는 이야기. 연쇄살인범에게 아이가 살해됐음에도 경찰 당국으로부터 다른 아이를 돌려받은 여성이 시장, 경찰청장의 해임은 물론 나아가 법의 개정까지 요구하는 과정을 담는다. 안젤리나 졸리와 제프리 도노반, 존 말코비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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