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열은 제발 그만! 이연걸이 중국 정부의 영화 상영 금지 조치에 대해 성토하고 나섰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로미오 머스트 다이>는 갱들을 다룬다는 이유로 중국 상영이 금지됐고, <키스 오브 드래곤>은 경찰이 해외에서 사람을 죽인다는 이유로 역시 극장에 걸리지 못했다”며 “이런 일이 계속되면 결국 영화로 만들 수 있는 것은 고대 중국의 설화들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색창연 설화로 도배된 극장은 갱단의 습격 이상으로 두려운 풍경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