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경 서울YMCA 건전비디오문화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 간사
“90년대 시작한 YMCA 시민영화아카데미강좌모임에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영화돋움’이라는 영화 동호회를 만들었다. 이 모임에서 열심이었던 30여명의 회원 중에는 아예 직업으로 영화를 선택한 분도 있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의 관객이라는 신분으로 지금도 열심히 시네마테크를 찾는다. 시네마테크는 영화를 좋아하는 특별한 관객이 사랑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YMCA는 시네마테크와 관객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들을 꾸준히 찾아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