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 <스튜디오 60 온 더 선셋 스트립>을 연출한 애런 소킨이 드림웍스와 세편의 영화를 만드는 데 사인했다. 그중 하나인 <시카고 7의 재판>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차기작으로 주목받는 영화. 1968년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 집회와 당시 경찰과 격돌한 시위대의 재판을 소재로 한다. 드림웍스쪽은 “그의 작품은 드림웍스에서 만들고 싶어하는 뛰어난 것”이라며 소킨의 영입을 반겼다. 소킨은 TV드라마 <스포츠 나이트> <웨스트 윙>을 연출했을 뿐 아니라 영화 <어 퓨 굿맨> <맬리스> <찰리 윌슨의 전쟁> 등의 시나리오를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