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니콜 키드먼이 몬테카를로행 로맨틱코미디에 몸을 싣는다. <몬테카를로>는 파리로 떠난 휴가가 지루해진 미국인 교사 3명이 모나코의 휴양지 몬테카를로로 이동, 부유층인 척하며 남자들을 유혹하는 이야기. 키드먼은 교사 중 한명을 연기할 예정이다.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의 감독 토머스 베주카가 메가폰을 잡는다.
돈 치들, 가이 피어스 테러리스트를 감시하는 CIA를 FBI가 감시한다? 돈 치들과 가이 피어스가 스파이영화 <트레이터>에 출연을 결정했다. <트레이터>에서 돈 치들은 테러리스트를 감시하기 위해 잠복한 CIA에서 테러 용의자로 누명을 쓰는 역할이며, 가이 피어스는 이를 수사하는 FBI로 출연한다.
케빈 스페이시 케빈 스페이시가 <수퍼맨 리턴즈>의 속편 <수퍼맨: 맨 오브 스틸>에서 악당 렉스 루터로 돌아온다. 최근 그가 몸담은 런던의 올드 빅 시어터에 전념하기 위해 은퇴 선언을 했던 스페이시는, “내 인생의 우선순위가 극단으로 바뀐 것은 사실이지만 영화도 사랑한다”며 영화 출연을 계속할 것을 밝혔다.
김주혁 사랑 따윈 믿지 않았던 호스트 김주혁이 곰팡이를 연기한다. 전자회사의 연구개발팀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을 그릴 영화 <푸른곰팡이>에 캐스팅된 것. 그는 이 영화에서 최고의 모범사원이지만 고지식한 성격 때문에 곰팡이라 불리는 남자 강명걸을 연기할 예정이다. <주노명 베이커리> <투 가이즈>의 박헌수 감독이 연출하며 9월 초 크랭크인한다.
짐 캐리 짐 캐리가 애니메이션의 옷을 입고 네명의 인물로 다시 태어난다. 그는 로버트 저메키스가 연출하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로버트 저메키스의 전작 <폴라 익스프레스>처럼 3D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짐 캐리는 주인공 스크루지는 물론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도 함께 연기하며 그의 몸 위에 컴퓨터그래픽이 입혀진다.
데니스 호퍼 <이지 라이더>의 감독이자 배우인 데니스 호퍼가 케빈 코스트너가 제작하는 영화 <스윙 보트>에 출연한다. <스윙 보트>는 대통령 선거를 소재로 한 노동계층 남자의 표가 중요한 변수가 된다는 이야기. 케빈 코스트너가 주인공을 연기하며 데니스 호퍼는 민주당 후보자로 출연한다. 7월23일 에스파냐 앨버커키에서 크랭크인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