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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 장땡 잡았다네
씨네21 취재팀 2007-07-09

<범죄의 재구성>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인생의 장땡을 잡았다. 7월3일자 <일간스포츠> 인터뷰에 따르면 최동훈 감독은 지난 3년간 사귀어온 <그놈 목소리>를 제작한 영화사 집의 안수현 PD와 오는 9월11일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8년 전 처음 안 PD를 만났던 최동훈 감독은 지난 4월 미국여행 도중 뉴욕의 록펠러센터 65층에 있는 식당에서 편지와 반지로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주례는 영화배우 백윤식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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