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가 메가폰을 잡았을 때?! <스파이더 맨>의 제임스 프랭코가 윌리엄 포크너의 소설 2편에 대한 영화화 판권을 구입했다. 그가 직접 연출하게 될 두 작품은 <레드 리브스>와 <8월의 빛>. 그중 미국 원주민과 흑인 노예들의 삶을 조명한 <레드 리브스>가 먼저 단편영화로 탄생할 예정이다. 제임스 프랭코는 이미 2005년 <풀스 골드>로 감독 데뷔전을 치렀고, 올해 초에는 트라이베카영화제에 초청받은 <굿 타임 맥스>로 호평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