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의 삶이 모건 프리먼의 손으로 영화화된다. 만델라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그가 영화 <휴먼 팩터>의 제작에 주연까지 직접 맡은 것. 프리먼은 지난해 공동제작자 로리 맥크레리와 남아프리카서 만델라를 직접 만나 이 영화 프로젝트를 함께 논했다. 영화는 아파르트헤이트 붕괴 뒤 만델라가 주최한 1995년 럭비 월드컵을 배경으로, 흑백 갈등 해소를 위한 그의 고뇌를 다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