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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후원릴레이 68] 영화감독 진원석
씨네21 취재팀 2007-06-08

“서울이라는 메가폴리스에 ‘디스코테크’는 그렇게 많아도 ‘시네마테크’는 상설 전용관조차 없다. 영화강국인 코리아에 영화신(神)을 모시는 그럴 듯한 신전 하나 없다니. 하지만 보물은 언제나 숨어 있듯, 분주하고 지저분한 주변을 뚫고 낙원상가의 화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영화 천국이 기다리고 있다. 우린 그곳에서 무성영화 시절, CG로 감히 흉내낼 수 없는 뛰어난 액션신들이 이미 만들어졌고, 수십년 전 누드신 없이도 관능적인 장면들이 연출되었음을 발견한다. 시네마테크는 영화 사랑인의 ‘디스코테크’인지도 모른다.”

후원 문의: 02-741-9782, 우리은행 068-390044-13-004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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