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세계 진출?! 이병헌이 트란 안 훙 감독(<그린 파파야 향기> <씨클로>)의 신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 출연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불 합작으로 제작되는 영화는 한 LA 경찰이 실종된 갑부의 아들을 찾아 아시아로 향한다는 이야기로, 이병헌이 물망에 오른 역은 홍콩에서 마약 조직을 이끄는 주인공의 친구 캐릭터로 알려졌다. 이병헌의 소속사 관계자는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관심있는 작품이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