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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보드] 신하균, 변희봉 外
씨네21 취재팀 2007-04-16

신하균, 변희봉 신하균과 변희봉이 영화 <더 게임>에서 거액을 둘러싼 대결을 벌인다. <더 게임>은 가난한 거리의 화가와 금융계의 큰손이 미스터리한 내기에 휘말리는 스릴러영화다. 미스터리한 전화 한통으로 인해 삶 전체가 파괴되는 거리의 화가 민희도 역에 신하균이, 치밀한 계획하에 한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강노식 역을 변희봉이 연기한다.

이미숙 영화배우 이미숙이 <싱글즈>를 연출한 권칠인 감독의 신작 <뜨거운 것이 좋아>에 캐스팅됐다. <뜨거운 것이 좋아>는 40대, 20대, 10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세 여자의 일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 40대의 싱글맘 영미 역을 맡은 이미숙 외에도 김민희가 20대 시나리오작가인 아미를 연기하며 그룹 원더걸스의 안소희가 10대 소녀 강애 역에 캐스팅됐다.

이천희, 한지혜 이천희와 한지혜가 신비한 사랑에 빠진다. 영화 <그, 사랑을 만나다>에 캐스팅된 두 사람은 이 영화에서 각각 준서와 미연으로 분해 슬픈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그, 사랑을 만나다>는 오래된 연애에 싫증을 느끼던 남자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는 신비한 경험을 한 뒤 진실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류승범 류승범이 라디오 드라마 PD로 변신한다. 1930년대 경성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라듸오 데이즈>에서 한량 PD 로이드 역을 맡게 된 것. <라듸오 데이즈>는 로이드 외에도 재즈가수 마리, 대본도 제대로 못 읽는 아나운서 만철, 그리고 한번도 대본을 완성한 적 없는 방송작가 노 작가가 모여 엉겁결에 방송을 만들게 되는 코믹드라마다.

고다미, 성동일 영화 <내 남자의 여자친구>의 고다미와 드라마 <마녀유희>의 성동일이 좌충우돌 코미디를 위해 함께 뭉친다. MC몽, 소이현이 이미 주연으로 확정된 영화 <묘도야화>에 캐스팅된 것. 금괴를 두고 외딴섬에서 펼쳐지는 코믹한 해프닝에서 고다미는 ‘코믹한 글래머 여인’을, 성동일은 빚에 떠밀려 섬에 온 떡대를 연기한다.

매튜 브로데릭, 버지니아 매드슨, 앨런 앨더 매튜 브로데릭, 버지니아 매드슨, 앨런 앨더가 코미디영화 <디미니시드 캐퍼시티>에 함께 출연한다. <디미니시드…>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삼촌과 함께 추억의 야구카드를 팔러 경매쇼로 향한다는 내용. 브로데릭과 앨더가 정신없는 조카-삼촌 콤비로 출연하고 브로데릭의 옛 여자친구를 맡은 버지니아 매드슨이 이들의 여정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