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이 제16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에서 국제협력상을 수상한다. 윤석호 PD의 계절 시리즈 네편에 모두 출연했으며 <우리 형> 등의 영화로 일본에 소개된 그는 한국 배우로선 처음으로 이 상을 받게 됐다. 김해숙쪽은 “일본과 한국의 영화 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기에 이 부문에 선정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현재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를 마치고 <문희>에 출연 중인 김해숙은 시상식에 참석한 뒤 3월30일 귀국할 예정.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