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블도어 교수님, 축하드려요. 마이클 갬본(66)이 늦둥이의 아빠가 된다. 세상을 뜬 리처드 해리스 대신 <해리 포터> 시리즈의 덤블도어 역을 받아안은 갬본은 6년 동안 필리파 하트(41)와 만나왔고 그 교제의 결실로 올 5월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다. 갬본의 측근은 “필리파는 당시 마흔에 가까웠지만 아이를 무척 갖고 싶어했다.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이클은 그러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봤다”고 밝혔다. 갬본은 2002년 별거했으나 법적으론 여전히 배우자인 앤 밀러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