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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보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外
씨네21 취재팀 2007-02-26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피의 다이아몬드를 고발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번엔 미국서 벌어진 희대의 부정회계사건을 파헤친다. 2001년 엔론 스캔들을 취재한 <뉴욕타임스> 기자 커트 아이셴월드의 동명 저서를 각색한 <바보들의 음모>에서, 디카프리오는 엔론사의 비리를 밝히는 신입사원을 연기한다.

장근석, 고아성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가 아저씨 록밴드로 출연하는 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에 장근석과 고아성이 합류한다. 장근석이 맡은 인디밴드 보컬리스트 현준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친구 기영(정진영)의 간곡한 부탁에 못 이겨 아저씨 밴드 ‘활화산’에 들어간다. 고아성은 밴드 결성에 푹 빠진 철없는 아버지 기영을 응원하는 여중생 주희 역을 맡는다.

키아누 리브스 키애누 리브스가 제임스 엘로이 원작의 <나이트 와치맨>에서 주연을 맡았다. <나이트 와치맨>은 강력 범죄 소탕에 인생을 건 경찰이 조직 내부의 부패를 발견하며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이야기. 지난 3년 동안 스파이크 리, 올리버 스톤 등 스타급 감독들이 후보에 올랐지만, 결국 <트레이닝 데이>의 시나리오작가 데이비드 아이어가 조타수로 결정됐다. 4월 말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모양.

시고니 위버 <하트브레이커스> <빌리지>의 시고니 위버가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이리언>)의 여전사로 부활한다. 머나먼 행성에서 외계인과 전쟁을 치르는 인간의 이야기 <아바타>에 캐스팅된 것. 카메론 감독이 연출하는 이 영화는 총 2억달러의 제작비가 소요될 SF영화. 시고니 위버는 전쟁을 주도하는 전 해병대 요원 제이크(샘 워딩턴)를 돕는 베테랑 탐험가 그레이스를 연기한다. 4월에 크랭크인해 2009년 개봉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 로버트 레드퍼드, 메릴 스트립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톰 크루즈, 로버트 레드퍼드, 메릴 스트립이 <라이온스 포 림스>에 캐스팅됐다. 세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교차시키며 전개되는 영화는 국회의원과 대학교수,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상당한 미국 병사들을 그릴 예정. 로버트 레드퍼드가 연출을 맡았고, 톰 크루즈가 얼마 전 지휘봉을 잡은 유나이티드 아티스트가 제작한다.

맷 데이먼, 마크 월버그 <디파티드>의 남자들, 다시 뭉치다. 맷 데이먼과 마크 월버그가 <더 파이터>에 함께 출연한다. 전설적인 권투선수 미키 워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는 마약과 범죄에 빠져 있던 미키 워드가 새로운 삶을 찾고, 결국 챔피언 밸트를 거머쥔다는 이야기. 마크 월버그가 미키를, 맷 데이먼이 그를 키워내는 조력자 디키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