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은 포도주 병따기보다 힘들다? 포도밭을 여행하는 영화 <사이드웨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함께했던 알렉산더 페인과 샌드라 오가 4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2003년 1월 결혼식을 올렸던 이들은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로 항상 잡음이 일었던 부부. 2005년 4월 이혼서류가 처음으로 작성됐고, 그로부터 1년8개월 만인 지난해 12월21일 이혼의 공식적인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저기요~, 사적으로는 갈라섰더라도, 영화에선 종종 다시 만나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