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쁘띠 마르땅>
전신마비에 걸려 누워 있는 노인 앙트완의 얼마 남지 않은 삶에, 어느날 말썽꾸러기 꼬마 마르땅이 불쑥 끼어든다. 앙트완은 마르땅을 귀찮아하지만 마르땅이 소아암 환자라는 걸 알고 실의에 빠진다. 드니 바르도 감독, 미셸 세로 출연, 미로비전 수입·배급, 상영시간 90분
박평식 쓰러져도 앓지 않는 사람이 아름답지요 ★★★
심영섭 작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따뜻한 ★★★
유지나 죽음을 앞에 두면 어떤 삶이든 감동이다 ★★★☆
■ <방콕 데인저러스>
콩과 조는 방콕의 킬러. 어려서부터 언어장애자인 콩을 아끼던 조는 그가 킬러로 성장하게 돕는다. 어느날 조가 손에 총상을 입고 킬러로서 생활할 수 없게 된다. 절망한 조는 애인마저 멀리한다. 옥사이드 팡, 대니 팡 감독, 파와릿 몽코피싯 출연, 빅스 프로덕션 수입·배급, 상영시간 105분박평식 낡고도 닳은 기교. 타이영화의 갈 길은 멀다 ★★☆
심영섭 오우삼과 왕가위에게 과잉만 배워왔군 ★★
홍성남 새롭진 않지만 숨막히게 만든다, 스타일의 향연 ★★★
■ <러시아워2>
LA경찰 카터와 홍콩경찰 리가 휴가차 홍콩을 온다. 이때 미국대사관에서 의문의 폭파사건이 일어난다. 리는 범인으로 지역조직 보스인 리키 탄을 의심하지만 리키는 부하 후의 손에 제거당한다. 브렛 레트너 감독, 성룡, 크리스 터커 출연, 씨네월드 수입·배급, 상영시간 86분
박평식 안쓰러운 성룡, 웃기는 장쯔이, 멍청한 존 론 ★★
심영섭 성룡과 추석, 늘 이만만 같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