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우리집에 들어오려고?! 브래드 피트가 미국의 케이블 방송사 E!네트워크의 프로듀서와 카메라맨을 무단 침입으로 고발했다. 피트의 대변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월19일 피트의 집 뒷문을 통해 정원으로 들어왔으며, 보수공사를 하고 있던 일꾼들에게 발견됐다고. 대변인은 “그들이 자물쇠를 풀고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엄포를 놓았다. E!네트워크는 두 직원을 즉각 해고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전한다”며 장문의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하니, 스타의 후광 앞에선 방송사도 초라한 존재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