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평화를 좋아해~. 지난 1월 유엔 여성개발기금 친선대사로 임명된 니콜 키드먼이 10월14일 코소보를 방문하면서 첫 번째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가 찾은 곳은 1998부터 1999년에 걸친 내전기간 동안 1천명의 주민이 실종된 참사를 겪은 자코비차 지역. 유엔행정기구 행정관을 비롯한 현지인들의 환대를 받으며 호텔로 향한 키드먼은 “중요한 시점에 있는 코소보를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위한 목소리가 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밝혔다. 키드먼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