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동서대학교, 한국영화아카데미가 공동주최하는 영화교육프로젝트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 AFA)의 졸업식이 19일 7시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졸업식에서는 약 3주간 작업한 단편영화의 결과물을 공개한다. 2회째를 맞은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지난 해 허우샤오시엔의 뒤를 이어 올해 임권택 감독이 두 번째 교장을 맡았고, 감독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배창호, 촬영감독 다카마 켄지등이 지도교수를 맡았다. 19개국에서 온 24명의 참가자는 3주간 단편영화 제작, 마스터 클래스, 워크숍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