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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액션을 벗다
씨네21 취재팀 2006-09-19

액션 연기, 이제는 사양합니다. 세계적인 액션 아이콘 성룡이 액션 연기에 잠정적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신작 <BB프로젝트>를 선보이기 위해 베니스영화제를 방문한 자리에서 “액션 연기에 질렸고, 이제 그만둘 생각이다. 성숙한 연기를 통해 로버트 드 니로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선언한 것. 그는 “앞으로 다른 배역들을 연구하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겠다”는 욕심어린 포부도 덧붙였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00편이 넘는 영화 속에서 종횡무진 액션을 선보였던 성룡의 늦깎이 변신이 그의 연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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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