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권상우난(蘭)이 생긴다. 한류 스타로 아시아 각국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권상우가 9월3일 싱가포르 국립 오키드 가든에서 정부 관계자와 현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난초 명명식을 갖는다. 국빈이 방문할 때마다 자국의 국화인 난초를 개량한 새로운 난을 만들어 해당 인사의 이름을 붙여온 싱가포르가 권상우를 이 행사의 주인공으로 선정한 것. 지금까지 난 명명식에 참석한 인물로는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 로라 부시 미국 영부인 등이 있다고 하니, 한류 스타도 이제는 국빈급?
난초로 피어난 권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