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가 스크린으로 귀환한다. 팰트로는 “오랫동안 ‘할 만큼 했고 이젠 흥미없어. 그저 가족과 집에 있고 싶어’라고 생각했다”며 2년간 연기 생활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003년 로커인 크리스 마틴과 결혼식을 올린 팰트로는 2살배기 딸 애플과 태어난 지 4달째를 맞는 아들 모세를 출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당시 나에겐 일에 대한 열정이 없었지만 옛 느낌을 되찾고 있다. (연기에 대한) 기대로 흥분된다. 이젠 재밌는 영화를 하고 싶다. 우울한 영화는 하고 싶지 않다. 정말 훌륭하고 재밌고 기묘한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