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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경찰이 바라보는 인종 갈등, <프리덤랜드>
2006-08-14

새뮤얼 잭슨과 줄리앤 무어를 앞세운 범죄 스릴러. 한 의료센터 응급실에 백인 여성 브렌다 마틴(줄리앤 무어)이 들어온다. 그녀는 흑인 남자가 자신의 차를 훔치고 아이를 납치했다는 증언을 하고, 로렌조 형사(새뮤얼 잭슨)가 사건 해결에 나선다. 장르영화의 쾌감보다 흑백 갈등에 무게중심을 둔 덕분인지, DVD 타이틀에 수록된 부가영상 가운데 하나는 흑인 경찰들이 얘기하는 인종간의 갈등에 관한 이야기가 수록됐을 정도다. 그 밖에 소설에서 영화로 옮겨지는 과정, 메이킹 필름, 삭제장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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