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가 벗는다고?!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내년 런던의 연극 무대에서 과감한 누드 연기를 선보인다. 래드클리프는 <에쿠우스>에서 여섯 마리의 말의 눈을 찌르는 마부 소년 역을 맡아, 벌거벗은 채 말에 올라타 성적인 엑스터시에 빠지는 장면을 포함,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래드클리프의 대변인은 그가 앞으로도 새로운 역할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하며 <에쿠우스>는 결코 누드에 초점에 맞춰진 작품이 아니라고 덧붙였지만, 래드클리프의 속살을 보고픈 팬들에겐 분명 즐거운 소식이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