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10위권으로 간다.’ SBS 금요드라마 <나도야 간다>가 주간시청률 19.7%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14일 방영분에서는 청력을 잃어가고 있는 다슬이(이청이가 남자친구의 엄마와 충돌을 겪으면서도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이 방영되어 시청자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다음 주에는 ‘현수’(정보석)가 다슬의 친아빠인 사실이 공개될 예정. 시청률 20%고지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 편, 지난 주 첫 방송에서 4위로 입성한 <연개소문>은 6위를 차지했다. 2계단을 하락했지만 3,4회가 연개소문의 어린 시절에 집중한 것을 고려한다면, 시청률 확보에 있어서는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밀렸던 <상상플러스>는 다시 비드라마 부문 1위를 탈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