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할리우드에서 관객 동원력이 가장 높은 파워맨’ 1위에 올랐다. 전직 연예 칼럼니스트인 제임스 알머가 “12개월 동안 1천명이 넘는 스타들에 대한 서류들을 일일이 살펴보고 선정한” ‘알머 스케일’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출연 사실만으로도 관객이 줄을 설 인물”이라는 것. 톰 행크스와 짐 캐리는 각각 2, 3위에 올랐다. 조니 뎁, 주드 로 등이 언급된 올해의 10위에서 여배우로는 줄리아 로버츠, 니콜 키드먼만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톰 크루즈는 미국 대중잡지 <퍼레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싸움꾼’, ‘겁쟁이’로 표현해 구설수에 오르는 불명예도 동시에 안았다. 당분간 톰 크루즈만큼 다양한 방면에서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스타는 없어 보인다.